공복 혈당은 평소 생활습관의 식사와 운동의 영향을 받아 조절이 가능합니다. 만약 공복 혈당 수치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저혈당 혹은 고혈당이 되어 최악의 경우 당뇨병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 공복 혈당이란? ]
공복 혈당은 공복시 우리 혈액에 포함된 포도당의 농도를 의미합니다. 만약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상태에서 공복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신경장애, 망막질환 등의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공복 혈당을 적정 수치로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인슐린의 중요성 ]
체내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추는 호르몬은 인슐린이 유일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인슐린에 의해 포도당이 근육 등으로 보내저 신체 에너지 등으로 이용됩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이 포함된 일반적인 식사를 할 경우 포도당이 흡수되고, 간에서 포도당이 포함된 혈액이 방출되어 혈당 수치가 상승합니다.
공복 혈당 수치가 상승할 경우 췌장의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치를 조절해주는 것입니다.
[ 공복 혈당의 정상 수치 ]
우리 몸의 혈당 수치는 식후와 공복에 따라 정상 수치의 범위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식후에는 음식에 포도당이 함유되었기 때문에 혈당치가 오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공복 혈당의 정상 수치
공복 혈당의 정상 수치는 약 70 ~ 110 mg/dL 입니다. 만약 본인의 공복 혈당 수치가 100 mg/dL 이상이라면 당뇨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추가 검사와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식후 혈당의 정상 수치
만약 식사를 한지 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혈당 수치가 140 mg/dL를 넘지 않았다면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그 수치가 140mg/dL 이상일 경우 고혈당으로 판정할 수 있습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할 경우 체내 혈당 수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상태를 고혈당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당뇨병의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입니다.
[ 공복 혈당 수치 낮추는 방법 ]
당뇨병의 발병 가능성은 일상 생활의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먼저 탄수화물(포도당)이 포함된 아침 식사의 양을 줄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아침의 경우 긴 수면시간으로 발생한 공복 상태에서 먹는 첫 식사이기 때문에 체내 혈당이 급속하게 오를 수가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식사시에는 체내 혈당치에 큰 영향을 주는 탄수화물을 식사 후반에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위주의 식습관도 적극 권장드립니다. 식이섬유는 혈당 수치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간식 시간에도 과자와 탄산음료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류가 높지 않은 샐러드나 견과류가 좋겠습니다.
적극적인 운동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할 경우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내부로 흡수되어 혈당 수치가 감소합니다.
걷기, 달리기, 등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은 체내 전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근육 내 혈류량을 늘려 인슐린의 작용을 촉진합니다.
스쿼트나 아령을 사용하는 근력 운동 역시도 공복 혈당 수치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체내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 대사량이 오르고, 칼로리 소모가 빨라져, 결과적으로 혈당 수치를 내립니다.
모든 종류의 운동은 식후 1~2시간 이내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혈당 수치가 오르기 쉬운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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