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상식] 유형자산의 뜻과 개념 완벽정리!

자산의 개념을 공부할 때 유형자산은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유형자산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유형자산에 반영하는 감가상각의 개념은 무엇인지 정리해 드립니다.

유형자산이란?

유형자산(Tangible Assets)이란 기업의 영업활동에 사용하기 위해 구입되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유형자산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토지, 건축물, 기계 장치, 비품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처럼 유형자산은 기업이 수익활동을 하기 위해 필수적인 자산입니다. 만약 반도체 기업이라면 반도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의 공장이 이에 해당될 수 있겠습니다.

재무제표를 통해 유형자산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어서 감가상각이라는 개념은 매우 중요합니다. 유형자산은 단어의 뜻 그대로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자산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노후화되기 때문입니다.

즉, 모든 유형자산에는 작동 가능한 수명이 있습니다. 보통 이 수명을 내용연수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기업은 유형자산의 내용연수가 만료될 경우 새로운 유형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유형자산의 수명인 내용연수를 통해 감가상각비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업 차원에서 구매한 차량이 1000만원이고, 이 차량은 10년의 내용연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평균적으로 1년당 100만원씩 차량의 가치가 감소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1년에 100만원의 감가상각비가 발생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감가상각누계액은 해가 쌓이면서 누적된 감가상각비의 합계 금액입니다.

일반적으로 재무상태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형자산의 금액은 감가상각비가 반영된 금액입니다.

물론 유형자산 중에서도 감가상각이 발생하지 않는 자산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토지와 건설 중인 건축물입니다.

토지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준 영원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특정 건축물이 건설 중이라면 사용이 시작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감가상각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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